보건건복지부가 지난 5일 주최한 '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'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간호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
경상남도간호사회 소속(통영시간호사회 총무) 정향자 추봉보건진료소장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.
정향자 추봉보건진료소장은 1994년에 통영시 노대보건진료소에 첫 부임한 후 22년간 의료취약지역인 통영시 4개 섬 주민의 건강을 돌봐왔으며, 연 2천회 이상 섬 주민들에게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.
특히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소외계층과 이재민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.
◇대통령 표창 =정향자(경남 통영시 추봉보건진료소장)
◇국민포장 = 최선주(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)
◇국무총리 표창 = 김혜경(칠곡경북대병원 수간호사) 신경아(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평가본부장) 신선희(대한조산협회 광주시조산사회 이사)
◇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= 이금숙(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) 서강(경주시 과장) 김명란(울산시 울주군 봉계보건진료소장) 김영심(원광대병원 수간호사) 이승신(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) 박명희(조선간호대학교 총장) 현선옥(충청남도 천안의료원 간호과장)